영화 “블레이드 러너”의 배경년도가 이제 삼 년 남았고, 로이 베티의 출생일이 이미 지난 이 시점에서 한국에서 SF를 좋아한다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SF 소설가가 잡지 인터뷰 지면에서 공개적으로 모욕당하고 그러면서도 신춘문예에서는 SF 흉내만 낸 글이 “장르와 시공을 자재하게 넘나드는 활달한 상상, 이야기의 근원적인 힘을 생각하게 하는 서사” 같은 상찬을 당하는 꼴을 지켜봐야 하는 끔찍한 일일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.

타오르는 분노로 일찌감치 기사들을 준비하기 시작했는데 먹고살기 바쁘다보니 끝마무리가 늦어졌습니다. 언제나처럼,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사과드립니다.

2016년 2월 8일 새벽 5시 33분

alt. SF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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